[한]이해찬 의원, ‘07 대선승리’라 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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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해찬 의원, ‘07 대선승리’라 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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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의원이 한 주간지 신년호 인터뷰에서 ‘대선 승리’를 호언장담 한 내용이 보도 되었다.

‘경제는 문제 안된다’며 ‘야당과 비판언론 비난’을 쏟아냈다.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상’인지 확인 해 보고 싶다.

민생파탄 피해자들이 줄줄이 가족 동반자살을 선택하는 기막힌 상황에서 그런 말이 나오다니 이 의원의 ‘품성’에 의심이 간다.

당장 굶어죽는 아이가 더 이상 안나오게 할 정부대책이 무엇인지 그것을 구체적으로 답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을 진정 모르나?

지금 하루하루 먹고살기 다급한 국민은 정권에게 번지르르한 ‘형용사’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동사’를 보고 싶어 한다.

대통령 친인척 측근의 부정부패가 사라지고, 시스템 국정운영이 정착되고, 서민 삶을 풍족하게 만든 것이 하나라도 있는지 업적을 보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은 ‘서민정권’ ‘개혁정권’을 외쳐 왔지만 어디에서도 ‘실적’은 찾아 볼 수 없고 ‘서민피폐와 구태재연’뿐이다.

지난 약 1년 10여개월 동안 야당을 파괴하고, 공중파를 장악하고, 코드 인사를 구석구석 심어 놓고 보니 차기 집권이 훤히 보이는가?

‘정권의 선택’은 국민이 하는 것이지 이해찬 의원 머리에서 나온다고 착각한다면 ‘그자체가 국민을 卒로 보는’ 오만이다.

한가지 분명하게 전해줄 것이 있다. ‘국민은 민생경제를 파탄낸 좌파 급진정책에 환멸을 느끼고 있더라’는 말이 그것이다.

2004년 12월 29일

한나라당 부대변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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