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도시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김선교)에 따르면 이번 민방위 훈련은 19일부터 실시하는 2013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시행되며 민방위 훈련 일에는 가상 공습경보가 발령된 즉시 주민 이동 및 교통이 통제 되는 한편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군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주민대피연습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들은 21일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전기코드를 빼고, 가스밸브를 잠그고 라디오 청취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또 도로를 운행 중인 차량은 군, 소방, 경찰, 구급, 행정차량 등 비상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로 우측에 정차 후 시동을 끄고 대기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을지훈련 연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며,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니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정상진료 하고,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등도 정상운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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