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 봉준호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설국열차’의 프리퀄 웹툰이 드디어 공개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하는 8월 1일부터 ‘만화속세상(http://cartoon.media.daum.net)’과 ‘다음 웹툰’ 모바일앱에서 ‘설국열차’의 프리퀄(원작 작품 내용에 앞선 사건을 담은 속편) 웹툰,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을 독점 연재한다고 1일 밝혔다.
윤태호 작가는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을 통해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 열차 출발 당시의 상황을 담아낼 예정이다. 17년 전 빙하기는 어떻게 도래했는지, 사람들은 어떻게 설국열차에 올라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은 총 5편으로 구성되며,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에 연재된다. 한시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이용자는 ‘다음 웹툰’앱 알림을 설정하면 해당 연재일에 업데이트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웹툰 연재를 기념해 봉준호 감독과 윤태호 작가가 직접 밝힌 프리퀄 웹툰 기획의도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제공하고, 설국열차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일 오후 오픈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페이스북으로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 연재 소식을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1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1인 2매)에게 설국열차 예매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개별 안내된다.
다음 배성준 마케팅제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모바일 영화 ‘미생’에 이어 윤태호 작가와 두 번째로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반기 선보인 Hun 작가의 ‘은밀하게 위대하게 슬럼버’, 오늘 연재를 시작한 윤태호 작가의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과 같이 다음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에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고아성, 틸다 스윈튼, 존 허트, 크리스 에반스 등이 출연한다.
지난 6월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된 '다음 웹툰'앱은 ▲작가/독자의 베스트 댓글을 모아 보는 재미가 있는 '베플', ▲원하는 장면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컷 공유',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끊김없이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정주행’ 등 다음 웹툰 앱만의 특화된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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