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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스 엠51 화물기는 러시아의 살리즈한 샤리포프와 미국의 레로이 치아오 두 우주인용 2.5톤의 물, 음식, 산소, 연료 및 독일제 로봇 연구장비 등을 싣고 우주정거장에 도착 도킹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우주개발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오게 됐다.
이 화물기는 우주인들의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받은 성탄절 선물, 칠면조 고기와 함께 물, 음식, 산소 등을 싣고 일요일 새벽 2시58분(모스크바 현지시간)에 정확히 우주정거장에 도착 물품 전달에 성공했다는 모스크바 우주 통제센터의 발표를 에이피통신이 보도했다.
음식물은 극적으로 아주 작게 축소했으며 우주정거장에서 2개월 이상 먹을 수 있는 물량이며, 두 우주인은 일요일 오후 싣고 온 물품을 정거장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프로그레스 엠51화물기를 제작한 에네르기야사의 엔지니어 유리 세미요노프는 "이번 도킹은 아무런 문제 없이 이뤄졌다"면서 "그들은 조용히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도킹 성공은 40년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미항공우주국(NASA)는 현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ISS)에는 성탄절을 포함 약 2주 정도의 음식물만 남아 있었으며, 만일 이번 물품전달이 실패할 경우 두 우주인은 지상으로 되돌아와야 할 처지에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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