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입법 속도조절을 주문한 것이 아니라고 애써 부인하지만 한나라당의 아전인수에, 열린우리당의 당론변경 추진 등 3박자가 척척 들어맞는다.
대통령 스스로 낡은 유물을 박물관에 보내자고 해서 국가보안법폐지 논의의 화살을 당겼다가 적중도 못시키고 활탓 바람탓 비굴하게 변명하는 것이 아니라면 계산된 양당야합과 한통속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마저 주관없이 흔들리고 개혁후퇴에 한통속이 된다면 대통령 스스로 국가보안법과 함께 박물관에 가야할 것이다.
2004년12월 24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홍 승 하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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