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포르노 종교의식 사이트 대대적 폐쇄
스크롤 이동 상태바
中, 포르노 종교의식 사이트 대대적 폐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신 도박 등 1287개... 웹파라치 적극 활용 색출

^^^ⓒ http://news.bbc.co.uk^^^
중국정부가 '해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불법적인 사이트'라는 명분으로 종교예배의식, 미신 및 포르노 사이트 등 1287개의 웹사이트를 폐쇄하기로 했다.

8700만명의 인터넷 사용자와 그 중 절반 가량이 24세 이하가 이용자인 중국은 1129개의 포르노 사이트와 114개의 미신, 도박 및 종교선전 사이트 등에 대해 폐쇄 조치를 했다고 아에프페(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에서 흔히 사용하는 '미신'이라는 말은 '종교'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파룬궁으로 혼쭐난 중국 정부는 이번 기회에 포르노사이트까지 포함 일제단속에 나선 것이다.

중국 정부의 이와 같은 폐쇄 조치는 이미 지난 6월부터 공개적으로 천명했었고, 공안당국은 대대적인 단속에 앞서 소위 웹파라치(폐쇄 대상 사이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500위안(약 6만원)에서 2천위안(약 25만원)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예고했었다.

중국인들은 정부에서 공식 인정하는 교회 및 사찰에서만 예배의식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중국정부는 이외의 지역에서 숭배의식을 가질 경우 일제단속 대상이 된다.

또한 검색엔진을 포르노사이트나 기타 '해로운 정보'를 띄우는 웹사이트에 연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폐쇄조치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중국의 젊은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고, 일반인들의 도덕적 기준에 악영향이 미치는 것을 사전에 막아보자는 뜻으로 중국공산당은 말하고 있으나 정치적 목적이 숨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