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것을 고귀하다 인식 못하는 민주당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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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것을 고귀하다 인식 못하는 민주당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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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주당 의원들과 그들을 신봉하는 국민에 이 글을 드립니다. 당신들은 북한이 조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아니라 하시면 세상은 당신들을 조소하고 경멸할 것입니다. 이념적 뿌리가 같은 사람들 말고는, 당신들을 맹목적으로 한편이라고 생각하는 일부 남쪽 사람들 말고는 지금 대부분의 국민들은 당신들에 손가락질 하고 있습니다.

이런 당신들에 소개하고 싶은 하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신들은 미국을 증오합니다. 이념 때문인 것이지요. 이념이 다르면 어쩔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여기까지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당신들의 영웅 강정구, 정동영, 박지원 같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이해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미국에서 돈 벌고 미국에 자식들 보내 호강시키고 귀족학교에 보냈습니다. 속으로는 미국을 숭배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처럼 미국의 덕을 보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미국을 증오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앞과 뒤가 다른 모순적 행동을 해야만 출세하고 호강을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은 이해관계 때문에 좌익 행세를 하는 것입니다. 혹시 박지원이 전두환에 아부한 사실 아시나요? 저 같은 보수 반동도 전두환에는 단 한 번도 아부한 적 없습니다.

당신들이 수구꼴통이라 비하하는 이 지만원에게 존경하는 한 사람 있습니다. 예비역 장군인데, 해마다 수천만 원의 자비를 들여 미국으로 날아가는 사람입니다.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수십년 동안 미국병원에서 고생하는 미군 전우들과 늙은 전우들을 해마다 찾아가 메달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따뜻한 포옹을 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돌아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벌써 15번? 그 누구도 그에게 이런 일 해 달라 부탁한 바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일을 묵묵히 수행합니다. 국가가 해야 할 일을 그가 하는 것입니다. 그는 이번에 미국으로 건너 가 정전협정 30년을 기념하는 연설을 합니다. 그는 무거운 짐에 대한 비싼 항공화물료를 물면서 수많은 메달들을 싣고 갑니다.하지만 그보다 더 귀한 선물은 그가 준비한 연설문에 있습니다.

그의 연설문 초안을 읽으면서 저는 흐느꼈습니다. 미국이 대한민국 편이어서가 아닙니다. 6.25전쟁에서 보여준 미국인들의 영혼이 깨끗하고 아름다워서였습니다. 당시의 한국을 생각해 보십시오. 세계 지도상에 주소도 희미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한국인들, 생면부지의 먼 나라에 평화와 행복과 자유를 주기 위해 미국정부는 미국국민에 호소했습니다. 인류 공동의 가치인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당신들의 자식을 보내 주십시오.

노블레스 오블리쥬, 142명의 미국 장군들이 이들들을 6·25전쟁에 보냈습니다. 이중 35명의 장군 아들들이 전사하고 전상을 당했습니다. 밴플리트 2세도 그중 한 명으로 압록강에서 전사했습니다.

그 아들은 미 육사를 졸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공군에 다시 입대하여 폭격기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 알리지도 않고 한국전에 참전하여 낯선 압록강 지역에 출격하였다가 순천지역에서 그만 대공포화를 맞았습니다. 미7공군사령관은 그 지역을 수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보고 받은 당시 미8군사령관 밴플리트 대장은 아들이 실종된 지도를 한동안 응시한 후 아들의 수색작전을 멈추라 명령하였습니다.

그 아들이 마지막으로 그의 어머니에 쓴 편지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엄마, 이 편지는 내 엄마이기 이전에 사랑하는 군인 아빠의 부인이 되신 엄마에 드리는 편지입니다. 이 편지 읽으시면서 울지 마세요. 저는 한국전에 참여하기 위해 비행훈련을 받았습니다. B-26 폭격기를 조종할 것입니다. 제 앞에는 폭격수, 옆에는 항법사, 후미에는 기관총 사수가 함께할 것입니다. 야간폭격을 할 것입니다. 아빠는 고통 받는 한국인들에 자유와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두려움을 잊고 싸우고 계십니다. 저는 미력한 힘이나마 그런 성스러운 가치에 동참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엄마, 나를 위해 기도하지 마세요. 대신 조국의 부름을 받고 저와 함께 싸우는 미국의 아들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들 모두는 조국이 부여한 의무와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목숨 바치는 미국의 진정한 아들들입니다.”

이후 처음 맞는 부활절에 밴프리트 장군은 한국전으로 인해 눈물 흘리는 모든 가족들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지요. 이웃을 위해 자신의 삶을 내놓은 사람보다 더 위대한 사랑(love)은 없슴니다. 이 편지를 받으시는 모든 부모님과 당신들의 아들은 참으로 위대한 사랑을 남기고 간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아마 저도 여러분들 틈에 끼어 있을 것입니다”

몽고메리 원수도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적국의 원수 롬멜을 지극히 존경하였습니다. 월남전에서 게릴라 전에 능통한 호지명과 대적해 싸운 채명신 사령관도 호지명 만큼은 존경하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치러진 수많은 전쟁에서 적장과 건곤일척으로 싸우면서 적장을 존경한 장수들, 영웅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미국을 증오하는 민주당 선량들에 마지막으로 남길 것이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절대자 앞에 엄숙히 독립해 있습니다. 절대자는 당신들을 누구에게 복종하는 노예로 창조하시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 자기 브랜드를 심고 가는 것이 도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당신들을 보면 북한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는 노예정신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절대자의 뜻이 아닐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당신들은 스스로 타락한 것입니다. 당신들은 이념상 미국을 증오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적이니까요. 그러나 미국인들이 너 나 없이 간직한 국가혼 즉 밴프르트 부자가 보여주었던 성스럽고 감동 주는 코스모폴리탄으로서의 모습만큼은 존경할 줄 알아야 인간축에 속한다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 감동적인 미국인들의 이야기를 개척하고 간직하여 해마다 미국으로 건너가 잊어서는 절대로 안 되는 미국 전우들의 가슴을 울려주는 한 예비역 장군의 지극한 정성에 마음으로부터의 예를 표하는 것이 인간축에 속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이들 미국인들에 비해 당신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일생에 단 한번이라도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손을 얹었습니다. 소위-대위 시절, 44개월간 월남전에 참전했던 저도 한 없이 부끄러웠습니다.
 

밴프리트 장군의 아들이 엄마에 쓴 편지

Dearest mom,

This letter is sent to the dedicated wife of a solider. I hope no tears will make this letter wet, mom. I volunteered to get combat flying training and I will soon pilot a B-26 bomber. Because I am the pilot, a bomb dropper sits in front, a navigator sits beside me and a machine-gunner behind us. Father is now fighting on the Korean battlefield to preserve the right by which everyone can live without horror.

At last, a chance that I can give my help to father has reached me. Dear mom, please do not pray for your son, but for my crews who are summoned by uncle same to meet the difficult challenges. some crews who have lovely wives or girl friends who will cross their fingers for the crew's safe return. I will do my best. This is always my duty.

Goodbye for now.Your son J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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