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GX-G3’의 임상1상 시험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호중구는 우리 몸의 감염을 물리치는 백혈구세포의 한 종류이며, 항암치료시에 감소되는 호중구를 증가시켜주기 위해 치료제를 투여하게 된다.
2012년도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전체 시장규모는 6조원 이었으며 그 해에 미국 암젠사가 3주 지속형 블록버스터 제품 ‘뉴라스타(neulasta)’로 연 4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회사측은 ‘금번 임상 승인된 GX-G3는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특허 등록된 hyFc 원천기술이 적용된 제3세대 제품으로써 동물실험을 통해 뉴라스타 보다 더욱 뛰어난 효능이 확인 되었다. 국내 임상을 통해 GX-G3의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검증하고 제품출시까지 빠르게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미국 및 유럽과 같은 선진국 시장의 글로벌 기업으로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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