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이 창조경제 실현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산연 기술협력체제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26일 오후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세방전지(대표 이상웅·이동준)와 ‘수용가 수요관리용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ESS)의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기연구원과 세방전지는 수요관리용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 분야에 대한 산·연 기술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관련 기술의 실증사업과 사업화를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이날 한국전기연구원과 세방전지가 상호협력을 합의한 내용은 ▲수요관리용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 분야의 기술 정보 및 데이터 교류 ▲한국전기연구원의 수요관리용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 구축 및 실증 추진 ▲세방전지의 수요관리용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의 보급사업 참여 및 사업화 등이다.
양 측은 최근 전력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국가적 대응이 필요하고 각 기업이나 주택단지 등에서 피크 타임 전력소모 급증으로 인한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수요관리용 연축전지 전력저장시스템의 보급이 확산되면 전력요금 감소와 에너지 수급 불균형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최근 철도연구원과 양 기관 원장들의 직접 참여하에 시속 600km급 초고속철도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협의회를 갖고 향후 양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기술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창조경제 실현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할 출연연구기관으로서 산학연과의 협력을 잇달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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