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숙 의원 ⓒ 국회^^^

박찬숙 의원(한나라당)은 12월 17일(금)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시사토론을 토론한다 - 현장 중심으로'를 주제로 우리 사회 여론을 이끌어 가고 있는 시사토론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시사토론 프로그램의 의제설정, 토론패널선정 및 제작과정 등 현장 중심의 폭넓은 토론으로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김주환 교수 (연세대 신문방송학, KBS 2TV '100인토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진행(2003년))와 신율 교수(명지대 정치외교학,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진행(2003년))가 공동발제를 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김주환 교수의 발제문은 '대화와 토론 - 언론학적 관점에서 바라 본 바람직한 시사토론프로그램'이며 신 율 교수의 발제문은 '여론을 선도하는 시사토론의 정치학적 의미와 역할'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창룡 교수(인제대 언론정치학, SBS 시사칼럼 '김창룡의 취재파일' 진행(98년)), 전원책변호사(시인, 칼럼리스트), 이영배PD(現 MBC 100분토론 제작PD), 유시민의원(열린우리당, MBC 100분토론 진행(01~02년)), 원희룡의원(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토론을 벌이게 된다.

지난 36년간 시사토론 등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방송 현장경험이 누구보다 풍부한 박찬숙 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의 국회에서 개최되었던 세미나와 달리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했거나 제작했던 전현직 최고의 분들과 함께 형식을 탈피한 현장 중심의 폭넓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평소 시사토론 프로그램의 출연기회가 잦은 국회의원과 보좌진, 정당관계자 그리고 언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에게 시사토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1부는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본 세미나는 박찬숙 의원의 사회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김원기 국회의장은 격려사로 세미나를 축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