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들 “한국사도 우리 손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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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유공자들 “한국사도 우리 손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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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유공자 및 자손 한국사 지킴이 100만대군 참여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한국사지킴이 100만대군’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홍보동아리 생존경쟁이 제 63주년 6.25 기념식이 열린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아 6.25 참전 유공자들과 자손들의 서명을 받았다.

참전 유공자들은 최근 학생들의 한국사 인식 수준을 안타까워하며 긴 줄을 서서 서명을 마쳤고, 일부 유공자들은 자발적으로 행사 스텝으로 지원해 서명참여자들을 인솔하는 등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서명운동인 ‘한국사 지킴이 100만대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6.25 전쟁 참전 유공자인 조유동(78)씨는 “6.25와 같은 역사적 사실이 제대로 교육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전쟁에 참가했던 사람으로서 너무나 안타깝다”며““그래도 젊은이들이 중심이 되어 역사교육에 관심을 가져준다니 고맙고, 한국사를 지키기 위한 서명운동에 앞장 서 겠다”고 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참전유공자의 자손들은 "당연히 필수 과목이어야 하는 문제에 대해 서명을 해야 한다는 것도 웃지 못할 일이나,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역사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서명운동에서는 6.25 참전 유공자 및 유공자 자손 등 660여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하였으며, 온라인 서명 홈페이지(www.millionarmy.co.kr)를 통한 참여도 4만 3천명을 돌파했다.

생존경쟁은 금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등 전국을 돌며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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