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과 사회건강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조사자료에 따르면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국가들이 유럽에서 가장 평균 수명이 높으며 이어 일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100세 이상 인구가 늘어난 이유는 50년간 생활수준, 복지, 영양 개선 등에 기인한 것으로 연구진은 분석했다. 스위스에서 1900년에 태어난 1만명 중 40명이 100세에 이르고 있으며, 1918년 독감이 창궐한때를 시점으로 140년간 남자의 98%, 여성의 96%가 평균수명이 증가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평균수명이 1950년대에 급증했으며, 이 시기에 스위스 여성의 평균수명은 83세, 남자는 77세 였다. 또한 현재 100세 이상 여성이 남성보다 2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폭력, 흡연, 술, 생물학적 요소 등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전세계적으로 지난 20년간 기대수명은 2배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선진국에서 평균수명은 향후 60년내에 100세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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