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국 대사관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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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국 대사관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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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외교적 언사로 항의성 전화를 한 중국 대사관

주한 중국대사관측 한 외교관이 12월 9일 국회 황우여(黃佑呂) 교육위원장실로 전화를 걸어 황 위원장 보좌진에게

“황 위원장이 탈북난민 강제소환 저지 국제 캠페인 등에 참여한 것에 대해 유쾌하지 못한 발언”들을 한 사건이 있었다.

황 위원장은 당내 ‘납북자 및 탈북자 인권대책 위원장’을 맡아 그동안 탈북자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온 분으로 순전히 인권 차원에서 탈북자의 강제 북송을 막으려고 다각도의 노력‘을 해 왔다.

탈북자들 다수가 인권사각지대에 있고 인권은 인류 보편적인 가치인 만큼 탈북자들의 인권을 위한 한나라당과 황 의원의 노력은 정당한 것이다.

국제사회에서 점차 그 위치가 커지고 있는 중국 정부도 이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양해가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중국 대사관의 한 외교관이 정식 외교 체널을 통하지 않고 ‘사인 대 사인’ 형태의 비외교적 언사로 항의성 전화를 한 것은 매우 뜻밖이고 당혹스러우며 유감스러움을 금치 못하겠다.

최근 몇 차례의 비슷한 소동과 함께 이번 사태는 한.중 외교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양국의 협력적 관계 유지를 위해서 소망스럽지 못함을 상기 시키고자 하며 재발방지를 청하고자 한다..

이 모든 헤프닝이 현 노무현 정권의 탈북 주민 문제에 대한 의도적인 외교 노력의 소극성 때문에 생긴 것으로 정부의 각성을 촉구한다.

2004년 12월 13일
한나라당 부대변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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