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장 대국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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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장 대국민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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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한 수사 반성... 피해자 보호시스템 개선 노력

^^^▲ 한정갑 울산지방경찰청장
ⓒ 울산지방경찰청^^^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한정갑 울산지방경찰청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 청장은 13일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여경조사관의 미배치, 경찰관의 폭언 등 수사과정에서 미흡한점이 드러나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한 청장은 여경 조사관의 추가배치, 피해자 서포터 지정운영, 진술 녹화실 활용 등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개선중이며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수사과정에서 적법절차 준수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울산경찰청은 이날 남부경찰서 수사과장과 담당 사건팀장을 인사조치하고 피해자에게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 경장을 대기발령했다.

김 경장은 오는 16일 열릴 예정인 징계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징계수위가 결정되며 조사과정에서 피해자 가족에게 폭언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촛불집회까지 개최되자 여성부는 이날 조사관 2명을 울산으로 내려보냈고, 국가인권위원회도 피해자의 인권침해에 대해 조만간 직권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계없는 청소년들의 사진을 가해자로 지목하고 유포한 네티즌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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