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민금융 지원 확대 시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하나은행, 서민금융 지원 확대 시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체중인 사회소외계층 연체이자 전액 납부 시 50% 감면

▲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 버스' 발대식을 갖고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오른쪽 일곱번째)이 하나은행 희망금융플라자 서민재무 상담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여섯번째: 양제신 하나은행 전무, 오른쪽 다섯번째: 장경훈 하나은행 본부장)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11일 서민금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행복나눔추진위원회' 의 다양한 결의 안건 중 우선 세가지 서민금융 지원 제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째,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연체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연체이자 일부 감면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이다.

사회소외계층이 가계 및 소호 대출을 받고 1년이 경과하여 연체중인 미납이자를 전액 납부하는 경우 연체대출금리에서 정상이자를 차감한 연체이자를 50% 감면 받게 된다. 1인당 감면 한도는 1백만원이다.

둘째, 서민상담 전담창구인 하나희망금융플라자에서 신용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는 서민이 개인회생 또는 파산 관련 법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 하나은행과 협약된 법무법인 및 법무사를 통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법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과 협약된 법무법인과 법무사에서는 개인회생 절차 진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을 책정하고 일반보수대비 최고 50% 저렴한 비용으로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셋째, 하나은행은 소형 VAN차량을 개조한 차량형 이동식 점포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 버스' 를 11일부터 운행한다. 바쁜 일상으로 은행 업무시간 중 희망금융플라자 방문이 어려운 서민을 위하여 전통재래시장, 쪽방촌과 같은 서민밀집지역, 주민센터 등 현장을 방문하여 서민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 한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이번 서민금융 지원 방안을 통하여 작게나마 서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서민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