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스웨덴 어피바디와 항암 항체인 어피맵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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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스웨덴 어피바디와 항암 항체인 어피맵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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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AbClon)은 스웨덴 어피바디(Affibody)사와 창의적인 항체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어피맵(AffiMab)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체 의약품 또는 신약으로 개발 중인 치료용 항체에 이미 안전성이나 효과가 검증된 Affibody 분자나 Albumod를 유전공학적으로 융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항체치료제이다.

암은 여러개의 암 질환 단백질이 함께 문제가 되어 발병한다. 개발하고자 하는 어피맵은 적어도 두개의 질환 단백질에 동시 억제 효과를 나타내어 항암 항체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항체 치료제의 우리몸 속 체류 시간을 연장시켜 최소양의 항체 의약품으로 효과를 지속시키는 제품도 개발하게 된다.
이로써 앱클론은 현재 자체 개발하고 있는 항암 항체신약에 더불어 어피바디의 독자적인 기술 플랫폼들을 융합한 창의적인 항암치료제인 어피맵 프로젝트로서 글로벌 선도 신약 개발에도 앞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어피바디 사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개발을 위한 독자적인 기술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스웨덴의 생명공학회사로 항체보다 매우 작지만 더 효율적으로 목표 질환 단백질에 붙어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Affibody ® molecule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치료제의 반감기를 연장하는 AlbumodTM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화된 기술플랫폼을 보유한 어피바디사는 세계적인 글로벌기업 Amylin사, Orphan Biovitrum, GE, Thermo Fisher 및 국내제약기업 대웅제약과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아산병원 선도형 암사업단 주최 한-스웨덴 항체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이러한 기술을 국내에도 소개 하였다.

" 앱클론과의 금번 계약체결을 통해 우리의 기술이 앱클론이 보유한 독자적 항체의약품에 접목되어 신개념의 항암치료제인 어피맵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입니다. 양사의 협력하에 선보이게 될 어피맵은 암정복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라고 어피바디 대표이사인 데이비드 베이커 사장이 언급했다.

“ 우리가 기대하는 그 이상으로 어피맵은 암과의 전쟁에서 결정적 돌파구인 플랫폼 기술을 제시 하리라 기대 됩니다. 어피맵을 위해서는 어피바디 사의 첨단 바이오기술과 앱클론의 항체 기술의 창조적 융합은 피할 수 없는 선택입니다.” 라고 이종서 앱클론 사장은 설명하였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암치료제 시장에 있어 금번 국내 항체의약품기업과 스웨덴의 선도 바이오의약품 기업과의 협력으로 전세계 시장을 공략할 혁신 항암 치료제 개발이 실현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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