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여중생성폭행 사건 '집단 촛불시위'
네티즌, 여중생성폭행 사건 '집단 촛불시위'
  • 이승한
  • 승인 2004.12.10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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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교보문고 부산 롯데백화점 등서

^^^▲ 디시인사이드에서 퍼지고 있는 촛불시위 예고 이미지
ⓒ 디시인사이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파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에 대해 네티즌들이 직접 게릴라 촛불 시위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는 등 사이버 공간에 이어 전국 각지로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웃긴대학' 과 '디시인사이드' 회원들은 ▲성폭행 혐의자 훈방 철회촉구 ▲폭언경찰 징계 ▲철저한 수사 등을 요구하는 '게릴라 촛불시위'를 오는 12월 11일(토) 오후 7시 서울 광화문역 교보문고 후문쪽과 부산의 서면 롯데백화점 등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이들은‘가해(혐의)자들의 실명이나 사진 등을 촉구문안에 내비치거나 하는 등의 행위는 절대 안 된다’는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만들어 하달하는 등 제2의 명예훼손 사태 확산 방지에도 노력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 촛불집회에서 네티즌들은 "사법당국의 안일한 수사방식과 더불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할 여성부가 이번 사건에 대해 침묵하려 든다"는 비난을 쏟아낼 것으로 유추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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