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기국회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정기국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 지나간 일에 가정이란 있을 수 없다

12월 9일로 2004년 정기국회가 자동 폐회 된다. 100일이 365일 같이 긴 다사다난 했던 역사의 한 페이지가 넘어간다.

한나라당은 금년 정기국회만큼은 ‘정기국회 정신 그 자체에 충실’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는 것을 자부심으로 분명하게 내세울 수 있다.

다시 말해 ‘국정감사’기간에는 ‘국정감사’에 충실하고, ‘대정부 질의’ 기간에는 ‘대정부 질의’에 충실하고 ‘예산심의’ 기간에는 ‘예산심의’와 그 부수법안 처리에 충실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국회운영은 상대가 있는 것이고 여전히 여야간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생산적인 국회를 했느냐는 자문에는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지나간 일에 가정이란 있을 수 없다.

다만 노무현 대통령이 ‘국보법 폐지’를 언급하지 않았다면, 총리가 대국회, 대야당, 대국민을 상대로 총리다운 처신을 했었다면 여당이 예산부수법안이 아닌 4대법에 집착하지 않았고 고의적인 안건지연과 법사위 난동만 부리지 않았었다면

아마 이번 정기국회는 역대 가장 생산적인 정책 대결로 모범적인 국회의 모델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제1야당인 한나라당이 경제살리기와 민생 챙기기를 앞장서 호소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여야 협력이 가능했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향후 국회개혁을 통해 이 같은 점을 제도적으로 보완 할 것이다.

2004년 12월 9일
한나라당 대변인 임 태 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