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날치기작전’에 들어갔다. 절대로 날치기는 하지 않겠다는 말이 한낱 ‘전술전략상 속임수’였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국민을 상대로 정치했고 골수들의 맹목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오만과 착각에 사로잡혀 그들은 ‘그들의 골수’도 배신했고 나라를 걱정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이것이 개혁의 날치기인가? 이것이 나만이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이들의 ‘민주화표 날치기’인가? 열린우리당의 날치기 국회의원들은 들으라. 이제 날치기미수와 더불어 날치기식으로 밀어붙였던 당신들의 개혁도 날치기식으로 내세웠던 당신들의 ‘독점민주화’도 하루살이 날치기미수로 끝났음을.
날치기에 동참해 한나라당 보좌관의 뺨을 수도 없이 때린 노회찬의원도 들으라. 짝퉁좌파가 아니라 명품좌파의 실체는 바로 그런 것이었던가? 함께 날치기하겠다고 주먹까지 휘두르는 이 나라 ‘명품좌파’의 종언을 스스로 고함이 어떠한가?
실패한 하루살이 미수 날치기꾼들이여, ‘얼치기, 날치기’를 오늘도 시도해야 하지 않는가? 전 국민이 각오를 하고 당신들의 날치기를 지켜보고 있으니.
2004년 12월 7일
한나라당 대변인 전 여 옥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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