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권은 이성을 찾고 민생경제로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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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권은 이성을 찾고 민생경제로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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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민에게 전혀 신뢰를 주지 못하는 ‘불확실 덩어리’

내년 성장률이 2% 대에 불과 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환율이 90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끔찍한 예측도 있었다.

서민들이 정말 한계상황을 넘나들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에게 전혀 신뢰를 주지 못하는 ‘불확실 덩어리’다

이런 상황에서 야당이 내년 예산안과 정부가 요청한 시급한 민생법안을 법정시한내에 처리하자고 호소하는데 여당이 오히려 딴전이다.

아직 정기국회 법정시한이 충분히 남아 있는데 여당이 먼저 임시국회를 열자고 보채는 것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보기 드문 국회기현상이다.

민생경제가 파탄지경인데 예산 및 민생 관련법도 아니고, 국민다수도 반대하는 국보법 폐지를 강행처리 하겠다는 것은 이성을 잃은 무모한 일이다.

열린우리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제라도 이성을 회복하고 산적한 민생 경제 문제 해결의 장으로 돌아오길 촉구한다.

2004년 12월 7일
한나라당 대변인 임 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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