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쌀은 생명·환경·문화·미래”란 주제로 국회 내에서 농촌의 현실, 쌀생산 유지 발전의 필요성, 식량자급의 중요성, 식량자급율법제화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국의 우수 쌀 브랜드 50여개 상품을 수입쌀과 함께 전시하여 우리쌀의 우수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농촌 현장 사진전, 쌀 수입에 따른 우려되는 상황들을 벽보로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을 보인다.

또한 8도 쌀주먹밥 시식회, 우리떡 시식회와 함께 우리쌀지키기 서명, 우리쌀 지킴이 서약 등 다양한 행사들이 양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8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희태 국회부의장, 한화갑 농어업회생을 위한 의원연구모임 대표, 민주노동당 현애자, 강기갑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9일 정오에는 김원기 국회의장 참관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