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정은수)는 매년 발생하는 수난사고 등의 구조수요에 대응하고, 각종 재난ㆍ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고자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계속되는 훈련은 올해 새로 발대한 태안119구조대원 10여명이 참가하여 민간 전문 잠수트레이너를 초빙하여 보령시 신흑동 소재 해저세계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수난장비 장착 및 조작훈련 ▲2인1조 익수자 구조기법 ▲잠수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수색 및 구조훈련 ▲익수자 응급처치요령 ▲잠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 실전에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산 태안은 해수욕장이 많아 언제 어디서든 수난사고의 여지가 있는 지역으로 구조대원이 해마다 강도 높은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해왔다.
정은수 서장은 “국민행복안전정책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사고 zero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철저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서산태안 지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안전사고 발생 대응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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