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 넓은 호남 출신 정치인 부부는 물론 두 아들까지 외국유학을 다녀왔다. 국내 대기업 인척으로 재산도 많아 수십억대 재산도 선관위에 신고했다.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는 투기 등 재산문제로 국영기업체 사장 자리에서 낙마까지 됐다.
재력있는 정치인이 제자들을 ‘은사’라는 유리한 갑의 지위를 악용해서 착취의 사슬로 엮어냈다. 목숨을 바쳐 충성할 만한 H대 출신 H모(40세, 경기도 안양시)를 2004년도에 선거판으로 불러냈다. 충복인 제자에게서 피땀과 금전은 물론 8년 세월 청춘까지 야금야금 착취했다.
선거에서 연이어 패하자 ‘8년 충성 제자’는 실업자로 내몰렸다. 8천만원 채무마저 떠안았다고 한다. 착취왕으로 불릴 만한 전직 2선 의원은 2012년 지방선거판에서는 정치인 펀드까지 개설해서 시골 노인분들 헌옷 속의 초라한 주머니까지 노렸다.
서울 등 그를 아는 사람들의 입에서는 ‘빨대족장’이지만 그의 고향과 시골 등지에서는 아직도 여전히 청백리 후손이자 명문가 학자로까지 통한다. 대학교수란 ‘먹물 간판’과 국회의원이란 ‘인물 간판’이 버팀의 두 기둥인 셈이다.
법대에서 알게 된 은사님이 사기죄로 피소 당하자, 검사장 출신 L모 변호사가 동원됐다. 은사님이 항고를 당하자 역시 대학제자인 Y모 검사에게 사건이 배정되어 유야무야 기각됐다. 검찰총장 포함 남도 출신 법조인들의 실명이 빨대족장 피소 사건 때마다 등장했다.
빨대족장은 한반도내 최대 덕가인 R씨가 서자이다. 서울 소재 법과대학에서 검판사되려는 제자들에게 형법을 가르쳤다. 전 검찰총장 S씨가 근친 조카사위이다. 그의 일부 제자들이 검사장 이상 고위검찰간부로까지 출세했다.
착취 전문 정치인이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액수가 23억원 이상이다. 서울 강남에 대형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투기 등 목적으로 강남권인 분당의 대형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전직 2선 출신 정치인은 1997년도에 아들과 며느리가 미국 유학 당시에 1억 8천만원 송금 문제와 아들 명의 부동산 투기 문제로 공기업 사장이 되지 못한 전력도 있다.
겉은 문화단체지만 속은 선거조직인 00협회에서 국고 보조금 8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최측근이 몇 년 전에 수사를 받았다. 혹시나 기소되나 했던 고발인은 역시나 무혐의로 결론나자 H대 출신 검사들을 원망하고 지탄했다.
이에 대해 그를 너무도 잘 안다는 R모(56세)는 “국내 정치권에서 가장 교활한 수법의 빨대족장인데 시골 유권자들이 그를 몰라봐서 큰 일”이라며, “제자들이 10년여 착취대상이었는데 시골을 새로운 착취시장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어 전문 좌익 인사로서 형법 교수까지 지내 주변인을 간교하게 착취하는 수법이 천재적인 정치인 중 한 명이다.”며, “빨대족장의 제자들과 일가분들 포함 순진한 시골분들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제자인 H모는, “은사님 아들 둘다 미국 유학까지 갔다왔는데, 힘없는 부모 둔 남의 자식들은 선거판 전쟁터에서 죄를 뒤집어 씌워 감옥 보내고 희생노예와 착취대상으로 삼아 부려먹은 다음, 선거후 1회용 종이컵처럼 버렸다.”면서 “자신의 30대 10년 청춘이 철저하게 망가져서 장가도 못갔다”라고 밝혔다.
한편, 착취 전문 전직 국회의원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창업주 부인이 배가 다른 누님인 것으로 알려진다. 교활한 그는 수십억을 누님이 준비해놓고 있다 등의 거액 미끼를 사용해 주변인들을 유혹해 착취한 것으로 진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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