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빚 약 15조원, 김정은과 가족이 가진 돈 1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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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빚 약 15조원, 김정은과 가족이 가진 돈 1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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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일가의 비자금을 추적해 쓸 수 없도록 조치하겠다

 
한반도 긴장을 조성하며 세계적인 여론을 야기시켜 자신의 존재를 전쟁 위협으로 과시해 온 김정은의 북한이 30여 개국에 140억 달러의 빚을 진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각국에 진 빚은 ▲스웨덴 3억3천만 달러, ▲이란 3억 달러, ▲독일 3억 달러, ▲태국 2억6천만 달러, ▲이라크 5천만 달러, ▲프랑스 2억8천만 달러, ▲스위스- 오스트리아-룩셈부르크 각각 10억 달러, ▲오스트리아 2억1천만 달러, ▲시리아 1억4천만 달러, ▲대만 8천600만 달러, ▲중국 69억 8천만 달러, ▲러시아 10억1천만 달러, ▲일본 4억 달러로 일부 국가들은 북한에게 부채상환 요구를 하고 있으나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에게 부채상환을 요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됐다.

북한이 이런 빚을 안고 있는 반면 김정은과 그 가족은 최소 10억 달러, 우리 돈 1조원이 넘게 들어있는 비밀 계좌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후세인의 후예라는 우습께 말이 나돌고 있다면서 비밀계좌 운영 지역으로는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를 지목했다.

스위스에는 김정일 일가의 비자금이 30억 달러 이상이 감춰져 있다는 보도도 그동안 꾸준히 나왔다.

북한이 올해 1월 초 러시아 대외경제은행의 평양 지점 계좌 두 곳에 5,100만 달러를 보관하고 있었다면서, 지난달에도 이 은행 계좌를 통해 북한 자금 500만 달러가 거래됐다고 전했다. 이 자금은 김정일 정권이 그동안 러시아주재 북한 대사관을 통해 현지 은행들과 거래해왔다.

결국 북한의 대사관들은 각나라 은행 창구 역할을 해 왔고 핵 개발 자금조달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에 돈을 빌려준 국가들이 빚 상환을 적극적으로 요구해서 군사적 도발을 중단시켜야 한다며 북한을 압박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금융 제재를 총괄하고 있는 데이비드 코언 미 재무부 차관은 “김정일 일가의 비자금을 추적해 쓸 수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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