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한나라당 대변인, “절제, 품위 있는 논평”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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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한나라당 대변인, “절제, 품위 있는 논평”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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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자 ‘앙마’ 관련 논평의 일부 표현상 문제에 대해 사과

촛불시위의 보도 과정에서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 관리에 헛점을 드러낸 가운데 박종희 한나라당 대변인(http://www.hopebell.or.kr)이 이와 관련 1월 7일자 ‘앙마’ 관련 논평의 일부 표현상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절제, 품위 있는 논평”을 약속했다.

박 대변인은 “1월7일자 '앙마'와 관련한 논평은 인터넷매체를 포함한 언론의 책임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물론 촛불시위가 여론조작이나 선동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추호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고 전제하고, “인터넷매체의 기자, 특히 비상근 뉴스게릴라의 경우, 새로운 방식의 발빠르고 신선한 기사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는 커다란 강점이 있지만 일반 상근기자들처럼 별도의 표식이나 구분을 하지 않고 기자로 활동”, “일반 홈페이지 게시판의 글도 아니고, 적어도 언론매체 기자의 입장에서 필명으로 기사를 쓸 때는 엄격한 도덕성과 윤리성, 그리고 철저히 팩트(fact)에 근거”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촛불시위에 대해 “효순과 미선이 두 학생의 억울한 죽음을 추모하는 자발적이고 순수한 국민적 행사”로 평가하면서, “다만 일부 인터넷매체가 지난 대선 직전에 특정정당에 유리한 논조를 노골적으로 펴왔음은 언론의 객관성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유감”이라 밝히고 이러한 사태는 한나라당을 편든 제도권언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그리고 ‘앙마’ 관련 논평에 있어, “일부 표현상 문제로 인해 혹여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 참으로 미안”하다며, “앞으로 대변인직을 수행하면서 보다 절제되고 품위있는 언어를 사용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깊이있는 논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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