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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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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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불안정에 따른 참가국 감소로 대회 성공 불투명

▲ 청양군청
청양군이 지난해 유치해 5월 25일부터 6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키로 한 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10월로 연기됐다.(10. 30 ~ 11. 4(6일간))

지난 23일 청양군과 본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정한성)에 따르면 인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당초 참가를 약속했던 국가들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 등에 따른 남북관계 불안정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표명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양군과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은 앞으로 불참국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참가국 감소에 따른 대회 의미가 퇴색됨과 아울러 성공적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속조치로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은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대학스포츠 연맹(AUSF) 회의에서 대회일정 변경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또한 초청장을 재발송하고, 한국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10월에 개최되는 대회에 많은 국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청양군도 군정소식지 등을 통해 대회 연기에 관한 내용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10월로 연기 개최되는 본 대회는 태권도 저변확대와 각 국에서 많은 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오픈대회를 겸하기로 해 아시아 30여 개국에서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가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난 17일 개막한 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은 예정대로 겨루기와 품새 2종목에서 65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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