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보유자 강송대명창의 열창하는 모습^^^ | ||
지난 97년부터 공연을 시작하여 총 267회 공연을 마친 토요민속여행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향토문화회관에서 씻김굿과 강강술래 등 진도의 전통 토속 민속·민요 위주로 공연하여 왔다. 특히 금년에는 주 5일 근무제 시행, 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홍익여행사를 비롯한 지구촌 여행사, 다음레저 등에서 소리와 멋이 깃든 남도문화 기행이란 여행 상품을 통해 매주 관광객을 모집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진도 토요민속을 관람하고 한반도 최고의 해넘이로 알려진 세방 낙조를 둘러보는 등 관광객이 날로 급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2004년 4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9천여 명을 비롯한 11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특색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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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은 최근 변화하는 관광패턴에 맞춰 관광객들이 직접 어울리고 참여할 수 있는 강강술래 함께 하기, 진도아리랑 따라 부르기 등 체험형 열린 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연자와 관객이 흥겨운 분위기 속에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토요민속여행의 주인공인 진도 군 립 민속예술단은 지난 94년 전국 군 단위 최초로 결성되어 매주 마다 새로운 테마를 부여한 공연을 선보여 문화를 관광상품화 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주는 특집공연으로 남도잡가 예능보유자인 강송대 명창의 남도민요와 엿 타령의 명인 조 오 환씨의 진도 엿 타령에 이어 판소리, 축하의 단편창극 춘향전과 진도 북춤, 닻 배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지며 열린 마당으로 진도아리랑 함께 부르기를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진도군 관계자는“무대 정비 등을 위해 이번 공연을 끝으로 내년 3월까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내년에는 더욱 알찬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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