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상이 일본교과서에 ‘위안부와 강제연행 등의 표현이 줄어서 다행’이며 ‘일본의 역사교과서는 자학적이었다’는 망언을 쏟아냈다.
이런 망언의 배경에는 과거 자신들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행위를 옹호하고 과거를 현재로 옮겨놓으려는 야욕이 자리잡고 있다.
교과서는 주변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왜곡을 일삼고 있으며 과거 전범들의 행적을 기리는 신사참배에 일본정객들의 행렬을 끝이 없다. 또한 최근에는 군대보유와 해외에서의 무력행사를 허용하는 헌법개정을 추진하는 등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야욕 또한 멈추지 않고 있다.
과거에서 교훈을 찾지 못한 계속된 망언은 스스로에게 자위는 되겠지만 일본이 얻을 것은 없다. 아니 오히려 침략적 본성에 평화를 위협하는 나라로 인식되어 외톨이가 될 뿐이다. 일본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자해행위를 지속할 것인지 심각하게 판단하기 바란다.
정부당국은 일본의 과거 침략에 대한 미화와 군국주의를 위한 연이은 조치가 의미하는바를 직시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김 배 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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