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제5회 자치행정혁신전국대회에서 진도군(군수 김경부)이 “더불어 함께 하는 세상 노인공경 군 선포”란 주제로 행정혁신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행정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방자치의 혁신역량을 높이고자 개최되었다. 선별과정은 창의적인 행정혁신사례를 전국에서 응모받아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33개 시 군이 본선에서 최종 발표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진도군은 훈훈한 정이 넘치는 밝고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노인공경 군 선포 취지와 노인공경시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진도군의 김인수 주민복지과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노인공경 군 선포”라는 주제로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의 사회윤리관 및 도덕성 회복으로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발표하였다.
진도군 관계자는 “노인공경 군으로써 노인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윤리의 근본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노인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시책이다. 더불어 함께 하는 사랑의 결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노인들의 여가 생활의 장으로 노인복지회관 건립과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보장을 위한 전문요양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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