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중국에 봉합원사생산 합작회사 설립
스크롤 이동 상태바
메타바이오메드, 중국에 봉합원사생산 합작회사 설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오른쪽:상해푸동금환 오의강 대표

㈜메타바이오메드(대표이사 오석송)가 중국 강소성 염성에 PGA 봉합원사생산 합작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메타바이오메드와 함께 합작회사를 설립하게 된 회사는 상해에 위치한 상해푸동금환의료용품지분유한공사(이하 상해푸동금환)로, 중국 내에서 가장 큰 봉합사 생산회사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49% 지분 참여로 PGA 봉합원사 생산 기술과 소재, 투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봉합사 시장은 완제품 기준으로 현재 2000억 원 정도의 규모에 불과하지만, 향후4000억 원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중국 내 합자공장 설립으로 메타바이오메드가 중국시장 선점에서 경쟁사 보다 한발 앞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4월중 기존의 포두 생산공장 매각을 완료하고, 매각대금중 일부를 합작회사 설립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석송 회장은 “현재 봉합원사의 수출비중 중 25%가 중국 시장인데,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이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인 생산기지와 거래선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는 최근 중국 내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지난 2000년 설립해 10여 년 간 운영해온 포두 공장을 매각하고, 이곳에서 생산해오던 GP, PP 제품 등의 생산을 캄보디아 공장으로 이전 완료하였다.

상해푸동금환은 지난해 매출액 375억 원을 기록한 중국 최대 수술용 봉합사 생산 회사로, 바늘·수술용 칼·수술용 봉합사를 생산하는 의료전문회사다. 현재 중국 내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