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즈, 포털 5위 지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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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위즈, 포털 5위 지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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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매트릭스 발표 인터넷포털 부문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 드림위즈

커뮤니티포털 드림위즈(대표 이찬진)가 포털 5위 달성의 목표를 재확인하며 지난주 인터넷 매트릭스 포털부문 5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포털이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로 선두권이 변화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5위 자리를 놓고 드림위즈, 엠파스, 파란 세 회사가 각 랭킹사이트들의 채점기준에 따라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가운데 11월 셋째주(15일~21) 인터넷매트릭스의 발표에 따르면 인터넷포털 부문에서 드림위즈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야후에 이어 5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엠파스와 파란이 따르고 있다. 또 드림위즈는 방문자와 페이지뷰에서도 엠파스와 파란을 근소한 차로 앞지르고 있어 커뮤니티 포털로 연내 5위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던 목표에 한발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드림위즈는 지난 9월 국내최대의 매니아 커뮤니티인 인티즌을 인수하고 10월에는 자사 메신저 지니의 주사용층인 10대들을 타겟으로 하는 커뮤니티 G카페(http://g.dreamwiz.com)를 개설 하는 등 커뮤니티 포털로서 면모를 갖추는 작업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를 통해 드림위즈는 최근 매니아 커뮤니티인 인티즌의 통합작업을 마무리했고 G카페도 주말이면 일평균 5백만 페이지뷰를 넘는 등 빠른 속도로 서비스의 안정화를 꾀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얻게 되었다.

"오는 12월, 블로그통합과 홈피개편 완료되면 확고한 위치 다질 것"


드림위즈 이라이프팀 지선자 팀장은 “각종 랭킹사이트에 100% 페이지뷰가 반영되는 것은 앞으로 몇 주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 내부 로그분석으로는 이미 인티즌 통합과 신규 커뮤니티 개설 등을 통해 1천만 페이지뷰 이상의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체적인 커뮤니티 사이트 정비와 블로그인 마이미디어(My Media, mm)의 활성화 그리고 12월초 홈피개편과 더불어 1인 미디어를 강화하는 등 1차적인 통합작업이 완성되면 현재의 배수준으로 페이지뷰가 올라 포털 5위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간당 방문자수를 기준으로 하는 랭키닷컴의 순위에서는 동기간 포털부문에서 각종 검색 서비스에 강한 엠파스가 종합 5위를 차지하고 드림위즈가 6위, 파란이 7위를 이어가고 있으나 드림위즈는 커뮤니티 포털 부문에서는 다음에 이어 2위를 굳히고 있어 앞으로의 경쟁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선두권에서도 나타나는데 터넷매트릭스 조사에서 방문자수는 네이버가 다음을 앞지르고 1위가 됐고 랭키닷컴에서도 종합에서는 네이버가 1위를 차지했지만 페이지뷰는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네이트가 가장 많고 네이버, 다음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1위그룹 내에서 선두탈환을 위해 2위 그룹에서는 확고한 5위 점령을 위해 각자의 장점을 내세우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당분간 포털업계의 순위경쟁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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