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은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 걸친 로슈의 비처방 의약품 부문을 바이엘 그룹 내의 바이엘 헬스케어 부문의 일반 의약품 사업부서로 흡수할 예정이다.
이번 승인으로 로슈의“레니”,“비판텐”등 제품과 다양한 비타민 및 영양제 등을 포함한 일반의약품 사업을 인수하게 됐다.
이번 사업부 인수에는 총 23억 8천만 유로에 상당하는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2004년말을 전후하여 완결될 전망이다.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허가 조건으로 바이엘이 인수하는 제품 총 판매중 0.23퍼센트를 차지하는, 연간 매출 225만 유로 정도의 매출 규모인 로슈의 세가지 제품에 대해 지역적으로 권리를 포기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해당 제품은 오스트리아에서 판매되는 진통제인“아스프로”와“아스프로C”, 아일랜드에서 판매되는 항균제인“데제넥스”와 “칼데슨”이다.
메디팜뉴스 박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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