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일본 대표팀은 1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푸에르토리코에 1대 3으로 패하며 3연패를 놓치고 말았다. 3위 결정전은 열리지 않는다.
이날 일본팀은 선발로 나선 마에다 겐타(前田健太, 히로시마) 투수가 1회에서 선제점을 내주는 등 5회까지 4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7회에 노미 아쓰시(能見篤史, 한신) 투수도 투런 홈런을 허용했으며 타선도 살리지 못한 채 8 회에 이바타 히로카즈(井端弘和, 주니치) 선수의 적시타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한편, 18일(현지시간)에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네덜란드가 준결승에서 맞붙고, 결승전은 19일 오후 5시(한국 시간 20일 오전 9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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