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는 하나씩 고통을 안고 태어난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내 나라 내 부모에게 버림받고 자라는 이들의 고통은 당연한 것일 수밖엔 없을까?
세계 제1의 고아 수출국으로 오명을 떨쳤던 한국, 그리고 그나마 의식 있는 이들의 해외입양 반대 운동으로 해외입양 세계 4위로 내려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한 해 평균 2000명 정도가 미국으로 입양되고 있다. 이들 해외 입양인들은 '나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입양아들이 한국계 미국인으로 살아가며 겪는 좌절과 고통의 나날들에 대해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어보고자 한다.
다음은 킴벌리 씨와 로버트 씨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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