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업인들로부터 관심이 높은 녹차.두릅.오갈피 등에 대한 연구.지도사업이 강화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9일 두릅 ,오갈피,녹차 등 새로운 소득작목에 다양한 연구사업과 농가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결과 녹차와 오갈피는 전국 재배면적의 11%와 18%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하였고 두릅은 전국 재배면적의 74%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히 성장했다.
이에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그 동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 작목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작목별로 계획을 보면 녹차는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가형 녹차 가공시설 100평을 확충하며 두릅은 2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촉성 재배하우스와 저온저장고 등을 지어 연중생산 출하 농가실증 시범사업을 5농가에 실시한다.
최근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시장규모가 급성장 재배 농장을 조성하고 마이크로파 건조기 5대를 이용해서 말린 건조 상품을 출하하여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한다.
또 오갈피 가공제품의 수출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도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당귀.천궁.지황 등 일부 유망 약용작물 50여종을 수집하여 농가들이 찾아와서 볼 수 있도록 전시농장도 만들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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