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저병에 노출된 여성^^^ | ||
탄저병 예방 백신 프로그램(Anthrax Vaccine Immunization Program-AVIP)으로 명명되었던 이 프로그램은 2003년까지 3단계로 진행돼 왔다.
1단계는 고위험 지역인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요르단, 아랍 에미레이트, 한국등에 파병 중인 병사. 2단계는 고위험 지역에 파병될 병사들에게 6회 접종. 3단계는 나머지 지역의 병사들과 새로이 지원하는 신병들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시행했다.
그러나 2001년 생화학테러로 불안해하는 국민들에게 미국 HHS(보건후생국) 장관 타미 톰슨은 미국이 모든 종류의 생물학적 공격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CBS의 60 Minutes 인터뷰에서 타미장관은 "국민들이 안전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또 우리는 어떠한 가능성 및 어떠한 생물학적 테러 공격으로부터 전개되는 모든 결과에 대해서도 준비되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여기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회의적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당시 한 언론지의 여론조사에서 미국민의 약 46%가 국가 및 지방정부가 생화학적 무기공격에 대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으며, 10명 중 8명 이상이 그러한 무기의 사용이 적어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CBS뉴스는 2001년 당시 큰 문제로 떠오른 국민들의 불안을 덜어줄 대안책으로 부시 미 대통령이 서명한 프로젝트 BioShield는 더 안전한 미국을 만든다는 목적하에, 화학적 무기들에 대한 치료 개발을 위해, 5.6 1조달러에 이르는 예산을 7월 21일 법안에 비준하였으며, 2004년 11월 5일 정부는 새로운 탄저병 백신 75 밀리온에 달하는 복용량을 총 예산 877.5밀리언 달러 한도내에서 구입할 것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경쟁을 뚫고 계약을 체결한 VaxGen 백신사는 첫 백신이 배달될 때까지 어떠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는다는 조건이라며, 계약조건에 대해 타미 탐슨(Tommy Thompson)장관이 밝혔다.
불안한 계약조건에도 불구하고 2001년 대비 2004년에 발표된 연방 프로그램의 하나인 생물학. 화학적인 무기들의 해독제들을 개발, 비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 백신업체중 하나인 VaxGen사는 5년에 걸친 계약을 체결로 2006년부터 공급을 시작하여 2년간 2천5 백만의 백신 복용량이 미국내에 조달되며, 미국내 수요 공급량은 3 년간 지속 된다는 계획 하에 2천5 백만 인구에게 충분한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을 기대하고 있다.
VaxGen사는 이미 지난 10월 초기 단계 임상 시험과 동물실험 백신을 시험을 계속해왔으며, 또한 캘리포니아의 VaxGen 사의 Brisbane에서는 보건후생국(HHS) 과의 계약체결 후 새로운 탄저병 백신 개발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식품 의약국 (FDA)의 백신 생산을 평가하고, 탄저병 백신이 안전에 대한 확신적 실험이 요구되는 관계로 허가서를 습득해야 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
이 같은 백신사에 대한 결정으로 인해, 군대가 군인들에게 투여할 백신사를 VaxGen 사로 바꿀 것 인가는 스스로 결정하겠으나, 생산 백신에 대한 FDA의 허가없이 사용될 수 없다는 10월 연방 재판의 명령에 의해, 미국방성은 군대에 지급하던 예방접종을 금지했다.
미국의 탄저병의 대응책을 보며, 탄저병의 위험지역으로 지목된 본국의 모든 국민들을 위한 백신이 준비되기를 기대해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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