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난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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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난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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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영역에선 다소 어려워

^^^▲ 안부총리가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7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73개 시험 지구, 9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되었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61만 257명으로 재학생은 43만 5,538명이고 졸업생은 17만 4,719명이었다.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노명완 고려대 교수(국어교육)는 17일 "수능시험 난이도는 지난 6월, 9월 두차례 치러졌던 모의고사와 비슷하게 맞췄다"고 말했다. 노 출제위원장은 "올해 수능시험은 지난해와 달리 7차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됐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큰 차이는 없다"며 "지난해보다는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 6월 및 9월 모의고사를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교공부를 충실히 하면서 EBS 수능강의 내용을 책이나 방송을 통해 공부한 학생이 유리하도록 했다"며 "와의 연계 정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BS측은 출제 문항의 80%정도는 EBS교재를 응용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고 주장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시험은 1교시 언어 영역(08:40∼10:10), 2교시 수리 영역(10:40∼12:20), 3교시 외국어(영어) 영역(13:20∼14:3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15:00∼17:06),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7:35∼18:15)의 순서로 실시되며,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최대 4과목(직업탐구 영역은 최대 3과목)까지 선택 가능하다.

언어 영역의 듣기 평가 문항, 외국어(영어) 영역의 듣기 말하기 평가 문항, 그리고 수리 영역에서의 단답형 문항 등은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출제하였으며, 모든 영역의 문제지는 매 교시 시험이 끝나는 대로 공개한다.

채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전산 처리하며, 그 결과는 12월 14일(화)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에 의한 백분위, 그리고 등급이 표기된다.

수능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과 학원가의 수능 난이도 면에서 평가는 대체로 쉬운편이 었으며 외국어 영역이 다소 어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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