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노트북> 포스터^^^ | ||
‘싸이질’이라는 신종어까지 만들며 신드롬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싸이월드’는 <노트북>(제공/스튜디오 플러스, 감독/닉 카사베츠)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반면 11월 17일 개봉 예정인 <하나와 앨리스>(제공/쇼이스트, 감독/이와이 슈운지)는 MSN과 이색적인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노트북>의 싸이 월드 홈피(http://cyworld.nate.com/thenotebook)에서는 실제 커플들이 싸이월드 홈피에 교환 일기를 쓰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후에 이벤트가 끝나면 홈피에 올라온 교환 일기 중 몇 커플을 선정해 ‘노트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제 막 시작된 4컷 포토 이벤트는 본인들의 사진을 4장 모아서 올리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 주는 형식의 이벤트다.
10월 30일 공식 오픈된 홈피는 불과 3~4일 사이에 7000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노트북>의 싸이월드 홈피에만 걸려 있는 <노트북>스킨의 판매를 요구하는 방문자들이 많아 담당자들을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맞서 <하나와 앨리스>는 MSN의 공개사진, 홈피 스킨을 통해 영화의 타켓층에게 파고드는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노트북>은 ‘한 여자를 위해 평생을 지켜 온 한 남자의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영화로 할리우드 액션과 잔혹 무비극에 지친 우리들에게 ‘영리한 할리우드’가 모처럼 선보이는 클래식 멜로이다. 국내에서는 CJ 엔터테인먼트의 배급으로 11월 26일(금)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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