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2004년 도로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전년도 사업에 대한 조기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설계를 실시함은 물론 견실시공을 위한 자체교육실시, 명예감독관 운영 등 부실공사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또한 도심지역 도로개설시 자전거전용도로 병행설치, 갓길을 가능한 넓게 포장하여 농기계, 보행자의 안전확보는 물론 장애자를 위한 횡단보도턱을 차도면과 같이 설치하여 장애인을 위한 도로개설 등 인본행정에 앞장서 추진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절개지 등에 콘크리트 옹벽이 아닌 환경블록을 설치하고, 동물의 이동 등 환경생태계의 파괴 방지를 위해 환경친화적인 신기술,신공법을 적극 도입하여 사업을 시행해 왔다.

주요 수범사례로는 인삼약초 고장의 이미지를 살려 도로변에 구절초 및 약용으로 쓰이는 약초식물을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금산을 찾는 내방객 및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금산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도모 및 안전을 위해 아름다운 금산만들기의 일환으로 쉼터가 있는 도로를 만들고자 쉼터공간에 정자를 설치해 놓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조건을 가미하고 자연을 최대한 이용하여 환경과 조화된 아름다운 교량을 만들어 적은 비용 투자로 고품질의 효과를 얻었음은 물론 금산의 새로운 명물 탄생과 주민편익 도모 및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시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산군에서 시행하는 모든 도로사업은 세계최고의 도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