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의 집 오타쿠와 일본여자 유학생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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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집 오타쿠와 일본여자 유학생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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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좋은 하루' 프레스콜

 

 

 

13일 오후3시 서울 동숭동 예술공간 서울에서 연극 <좋은 하루>(연출 최원종) 프레스콜이 열렸다.

 

 

 

귀신의 집을 만드는 현우와 프리랜서 여행기자인 유키 대학 시절 이후 14년 만에 만나는 <좋은 하루>는 젊은 날의 순수한 열정과 기억, 순간들을 만날 수 있는 이야기다.

깔끔한 문체로 젊은이들의 정서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는 이시원 작가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을 통해 청춘들의 고통과 희망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는 최원종 연출이 뭉쳐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신작을 선보인다.

 

 

 

삼십 대 후반을 겪고 있는 그들은 삼십 대와 사십 대 사이에서 우리 모두의 고민을 한다. 일본인인 유키는 한국에서 젊은 날을 보내고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일하고 있는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는데, 실제 재일교포 배우인 강유미가 유키 역을 맡아 좀 더 생생한 캐릭터를 만들어내었다. 현우 역은 코미디에 능한 배우 송재룡이 맡아 장난기 넘치면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것이다.

 

 

이 날 송재룡, 강유미 등이 출연해 전막 공연과 포토 타임이 진행 됐다.

연극 <좋은 하루>는 3월 3일까지 공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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