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정부 질의 첫날, 국민우롱 정부 답변 3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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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정부 질의 첫날, 국민우롱 정부 답변 3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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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의 헌법무시, 국민무시, 국회무시의 오만방자함으로 파행을 맞았던 국회가 겨우 정상화를 되찾았지만 장관들의 국민무시는 더욱 심해졌다.

한미관계가 어느 때보다 돈독하다는 외교통상부 장관, 한글신문이어서 특정 신문만 하나원에 제공했다는 통일부 장관, 북한이 위협적인지 아닌지 판단할 입장이 아니라는 치안총수 행자부 장관의 답변이 그렇다.

민생파탄으로 국민이 먹고살기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대통령이 경제 걱정 없다고 강변하는 말과 함께 참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정부 측 답변이다.

반미면 어떠냐, 미군철수 해야 한다, 사진 찍으러 가지 않겠다는 것에서 시작 된 한미관계가 대등은 커녕 심히 불안정하다는 것은 삼척동자가 안다.

장관이 한글신문이라서 그렇다는 답변은 한심하기 그지없다. 비판 언론 비판 업무까지 다 챙기는 행자부 장관이 안보에 스스로 무지하다고 자백하는 것은 한마디로 코메디 중 코메디다.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하는 장관들의 무능과 무책임은 국정운영의 적신호이다.

또한 국회를 경시하는 것은 국민을 가볍게 보는 것이나 다름없다. 국무위원들은 국회답변과정에서 보다 신중하고 정중하게 임해야 할 것이다.

2004. 11. 1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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