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2012년 당기순이익 1조 6,823억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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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012년 당기순이익 1조 6,823억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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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사장 최흥식 www.hanafn.com)은 2012년 누적기준 전년대비 37.6% 증가한 1조 6,823억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2012년은 외환은행의 그룹 편입에 따라 외환은행 실적이 반영되어 총자산은 전년대비 130.4조 증가한 349조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599억 증가한 1조 6,823억을 시현해 2010년이후 연간 순이익이 1조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4분기에는 경기 침체와 금리 하락 기조 영향으로 순이익 마진(NIM)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저금리성 예금 유치 증가 등으로 이자이익(1조 1,377억)과 수수료이익(4,170억)을 더한 핵심이익은 1조 5,547억을 기록, 3분기 대비 819억 감소하는데 그쳐 견조한 영업수익력은 유지됐다.

그룹 기준 4분기 순이자 마진(NIM)은 3분기 대비 0.11%p 하락한 2.01%를 나타냈으며, 하나은행은 3분기 대비 0.11%p 하락한 1.59%, 외환은행은 3분기 대비 0.08%p 하락한 2.23%를 나타냈다.

4분기에는 자산 건전성 강화를 위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과 기업회생절차 신청증가 등 비경상적 요인으로 인해 3분기 대비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1,256억 증가하고 퇴직급여충당금 추가 적립(1,147억)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총자산(신탁포함)은 3분기 대비 17.9조 감소한 349조를 기록했다. 주요계열사인 하나은행은 172조, 외환은행은 127.3조를 나타냈다.

그룹의 자산건전성을 살펴보면 경기침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해 하나은행의 연체율은 3분기 대비 0.02%p 하락한 0.48%, 외환은행은 0.19%p 하락한 0.62%를 기록, 그룹 전체적으로는 연체율이 3분기 대비 0.09%p 하락한 0.75%를 나타내 금융권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하나은행이 3분기 대비 0.02%p 하락한 1.03%, 외환은행이 0.08%p 하락한 1.17%, 그룹 전체적으로는 3분기 대비 0.08%p 하락한 1.29%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4분기에 3분기 대비 1,128억의 대손 충당금 전입 증가 등에 따라 연결기준 당기손실 108억을 시현해 연간 누적기준 7,025억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외환은행은 자산 건전성 강화를 위한 하나금융그룹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통일에 따라 충당금 추가적립 등으로 연결기준 4분기 순이익은 3분기 대비 502억 감소해 연간 누적기준 6,726억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대내외 경제적 불안 지속과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4분기에 안정된 수수료이익과 매매평가익을 시현해 3분기 대비 46억 증가한 순익 23억을 기록, 연간 누적기준 241억의 순익을 시현했다.

하나SK카드는 장기적인 성장기반 확보 차원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따른 비용증가로 연간 누적기준 296억의 당기손실을 나타냈으나 효율적인 경영관리로 4분기에는 3분기 대비 손실금액 90억이 감소한 100억의 당기손실을 나타냈다.

하나캐피탈은 4분기 당기순이익 21억을 기록해 연간 누적 기준 283억의 순이익을 시현했으며, 하나다올신탁도 4분기 순이익 31억을 포함해 연누적 기준 91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저축은행은 4분기 184억의 당기손실을 기록해 연간 누적 420억의 손실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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