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012년도 결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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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012년도 결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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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475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 달성

진에어(www.jinair.com, 1600-6200)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앞세우며 국내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업계 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진에어가 확정 결산한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475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으로, 이와 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각각 매출액 45%, 영업이익 110%, 당기순이익 203%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2010년도 결산부터 2012년도 결산까지 업계 최초 3개년도 연속 흑자를 달성함은 물론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5번의 사업 년도 동안 3번의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 2012년초 설정했던 경영 목표를 초과 달성해.. 목표 달성은 LCC 업계 중 유일할 것으로 전망
진에어의 이와 같은 경영 실적은 2012년초 당시 설정했던 연간 경영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진에어가 지난해 연초 설정했던 매출액은 2,374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101억원, 65억원 초과 달성했다.

이러한 경영 목표치 달성은 국내 LCC 업계 중 진에어가 유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한 양적•질적 동반 성장이 경영 실적의 뒷받침
이와 같은 실적에는 항공기 도입에 따른 노선 확대 및 운항 편수 증가와 같은 양적 성장과, 전년 대비 평균 탑승률 상승이라는 질적인 성장이 동시에 뒷받침됐다.

지난해 진에어는 B737-800 기종 2대를 추가 도입해 항공기 보유 대수를 총 9대로 늘렸다. 이와함께 진에어는 국제선도 인천-비엔티안, 인천-오키나와, 제주-타이베이 등 총 4개 노선을 확충했고 국제선과 국내선의 운항 편수도 전년 대비 각각 70%, 11%씩 확대해 총 5,885편과 9,189편을 운항했다.

탑승률 또한 지난해 평균 국내선 88%, 국제선 80%를 기록해 전년도 기록을 웃돌았다. 특히 인천-괌 노선의 경우 지난해 연간 탑승률이 약 91%에 달해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이와 같은 양적•질적 성장에는 여타 LCC가 운항하지 않는 신규 시장을 꾸준히 개척한 것이 주효했다. 진에어는 한국-라오스 양국간 최초로 지난해 인천-비엔티안 노선을 개설하는 등 꾸준히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해왔다.

▲ IATA가 발표한 2012년도 전세계 항공사 평균치를 크게 웃돌아
진에어의 이와 같은 경영 실적은 IATA(국제항공운송협회)가 지난 2012년 전세계 항공산업을 결산해 최근 발표한 각종 수치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IATA가 발표한 지난해 전세계 항공사의 탑승객 수는 2011년 대비 5.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탑승률은 79.1%를 기록했다.

진에어 마원 대표는 “지난해 도입한 나비포인트제도 등 고객 친화적 제도를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규 시장을 개척해 다양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고객 혜택을 늘리는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고객에게 사랑 받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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