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계속된 경기침체와 위축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월 4일 오후 2시 인제읍 시가지, 2월 7일 오전 11시 30분 원통 시가지에서 군청 직원, 시장상인회, 여성단체, 새마을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며, 명절 제수용품 구입 등 실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지속적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제군청이 앞장서 매월 2개실과를 지정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해 점심식사, 직원회식, 사무용품 구입 등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원생일선물, 명절선물 등 위문품 지급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도록 관내 유관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지속 추진해갈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영세소상인 보호 및 재래시장 육성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인제사랑 상품권도 발행된다.”며, “상품권 발행으로 인해 전통시장보호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은 최근 의회에 상정 심의 의결 되었으며, 상품권 발행을 위한 프로그램 설치, 판매 대행점 지정 등이 이루어지면 상반기 중 5,000원권, 1만원권, 3만원권 등 3종류로 제작해 유통할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