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일방적 희생만 요구해서도 안되고 공무원의 권리만 유보되어서도 안되겠지만 지금 공무원 총파업은 재고되어야 한다.
공무원들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지금은 대다수 국민이 너무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만큼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 할 사안이 아니다.
“공무원이 어떻게 노동자와 같을 수 있나”라고 한 이두호씨의 사퇴의 변은 국민들의 심정을 잘 나타낸 말이다.
공무원 복지향상 문제는 얼마든지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인 만큼 불필요한 희생을 감수 해 가면서까지 극한 상황을 만드는 것은 자제되어야 한다.
대다수 공무원들은 건국이후 지금까지 넉넉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며 그 긍지와 보람 또한 컸을 것이다.
대한민국 공무원들은 그동안 스스로 이룩한 업적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도 되며 여전히 국민이 신뢰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2004. 11.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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