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부영 의장, 총리 유감표명 관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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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부영 의장, 총리 유감표명 관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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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4년 11월 9일(화) 17:00
▷ 장 소 : 유성호텔(대전충청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

이부영 의장 발언내용

국무총리의 유감 표명 성명 발표를 환영한다. 국회 파행이 열흘정도 되었는데 총리의 유감표명이 정상화의 계기를 만들었다. 야당측은 조건을 달지 말고 응해주길 바란다. 더 이상 야당이 정부와 여당에 대해 반미친북좌파라고 근거없는 색깔론을 내세우지 않기 바란다. 그런 이유 때문에 불신풍조가 이어져서 해외신인도가 하락하고 외국에서 우리가 사회주의정권이라는 헛소문까지 돌고 있다. 경제가 활성화되고 해외투자가 활발해 지는 것을 막는 일이 아닌가?

아울러 우리당도 반성해야 한다. 야당이 우리를 친북반미좌파라고 폄훼한다하여 그들을 수구냉전이니 하며 자존심을 건드렸었다. 철지난 색깔 정치로 상생을 깨뜨리지 않기를 바란다. 내일부터 국회를 정상화하고 산적한 예산안과 법률안 심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2004년 11월 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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