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가 매주 수요일 보건소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안과,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등의 기초검사와 합병증 검사 및 만성질환 관련 건강상담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 보건소는 식생활 변화와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로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면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만성질환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전문의 등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월 다른 주제로 유익한 보건교육을 진행해 지역 만성질환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갈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자는 정기적 검진과 함께 올바른 식이습관과 적절한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건소에서는 이 점에 중점을 둬 기초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