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정상화 위한 전간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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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 정상화 위한 전간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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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신고, 해고자원직복직 등 6대 현안 해결 요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광장에서 2천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관계 정상화 등 6대 과제 해결을 위한 전 간부 결의대회’를 열었다.

▲ 노사관계 정상화 위한 전간부 결의대회 (사진=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공)

지난 15일부터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김중남 위원장은 연단에 올라 “국민대통합의 출발은 공무원 노사관계 정상화에 있다”며 “이를 무시할 경우 모든 민주적인 조직들이 참가해 공동행동에 나설 것임을 차기 정권은 알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백석근 비대위원장은 “공무원노조 5대 핵심과제에 공무원노조의 설립신고와 해고자원직복직이 포함됐다”며 “박근혜 당선자 측에 만나자고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 공무원노조 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의 발걸음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 간부결의대회에는 이상무 공공연맹위원장, 전교조 김정훈 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무원노조와 강력한 연대를 통해 공공부문의 현안문제 해결에 함께 나설 것임을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6대 해결 과제로 ▲노사관계 정상화와 설립신고 ▲해고자 복직 ▲임금인상 ▲대학생 자녀학자금 보조 ▲5·6급 근속승진제 ▲정치·표현의 자유 등을 제시했다.

▲ 공무원노조 임원 삭발식 (사진=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공)

이날 김중남 위원장, 정종현 수석부위원장, 안효완, 양윤석, 김성룡, 박은희 부위원장 등 7명은 행사 중 6대 안건 해결을 요구하며 삭발했다.

▲ 설립신고, 해고자원직복직 등 6대 현안 해결 요구 등 결의대회 개최 (사진=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공)

한편 민주노총 등 18개 단체로 구성된 비상시국회의는 서울역 광장을 출발해 공무원노조의 전 간부결의대회 장소인 서울광장까지 거리행진을 벌이면서 쌍용차 국정조사,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등 현안 해결과 함께 박근혜 당선인과의 대화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박 당선인이 쌍용차 국정조사 등 대선 전 공약으로 제시한 내용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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