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6일 07시30분, 시청 문향재의 북카페(아름드리)에서 행정혁신위원회『조찬미니포럼』을 관련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새해들어 본격적으로 개최된 이번『조찬미니포럼』은 행정혁신위원회에서 2년 동안 연구한 56건의 연구과제를 매주마다 한 주제씩 선정하여 연구에 참여한 행정혁신위원과 업무추진부서 국,과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된 금번 조찬미니포럼은 일반행정분과(분과장 심익섭)에서 2011 하반기 연구과제로 제안한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방안” 에 대하여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90분간 진행되었으며, 계속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재출된 연구과제를 토대로 4개의 분과가 돌아가며 개최하게 된다.

“조찬미니포럼”은 제출된 연구과제에 대하여 연구위원과 집행부서간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갭(Gab)을 실질적으로 줄여나가는 혁신적인 행정활동으로써, 다소 제한적이기 쉬운 정책결정과정을 대화와 소통을 통해 민주적으로 의사를 결정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총평을 통해 “금일 행정혁신위원과 함께하는 조찬 포럼은 2년 동안 연구한 연구과제 결과에 대해 시정의 접목 방향을 실질적으로 모색하기 위하여 새벽잠을 깨워 담당국과장과 실무자가 함께하는 귀한자리로써 이러한 시도는 새로운 행정모델이며, 행정사례연구의 새로운 페러다임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샌드위치와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며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는 공직자가 있어 힘이 난다면서 이러한 조찬미니포럼을 매주 개최하여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였다.

의정부시 싱크탱크인「행정혁신위원회」는 민선5기 안병용 시장의 공약사항이자 ‘행정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근거로 2010년 11월 1일 설치되어 일반행정·보건복지·교육문화·도시교통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 50명의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