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등 글로벌 지식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역산업의 미래비전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지식산업도시’로 비전을 설정하고 ‘연구개발(R&D)허브 조성을 통한 지속적 성장기반 구축’섬유,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등 주력산업고도화를 통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로봇산업, IT융·복합산업, 그린에너지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 등 3대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또 영남권 연구개발(R&D)허브 구축, 산학연협력 기술지원체계 구축, 미래형자동차부품산업육성, 섬유패션산업 고부가가치화, 로봇?메카트로닉스산업 육성, IT융?복합 신산업창출, 그린에너지산업 기반조성 등 7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기업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영남권 R&D 허브 구축을 위해 대구연구개발특구 경쟁력강화, 기초과학연구원(IBS) DUP캠퍼스 연구단 유치, 한국뇌연구원 건립 등 지역의 미래성장 잠재력 확충과 지속적 성장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원인 DGIST는 2011년 3월 석·박사과정 개교에 이어 학부과정 개설(‘14.3월),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 추가유치와 신물질(M), 정보통신(I), 첨단의료로봇(R), 그린에너지(E), 뇌과학(B) 등 중점 분야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연구와 교육 기능을 결합한 영남권 R&D 거점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지난해에 이어 대학, 연구기관 보유기술의 기술사업화를 확대해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산지원공간 확보와 특허 등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집적을 위한 대구테크비즈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최근 지역으로 유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는 임베디드 SW·모바일 등 IT융합분야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권지역본부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부품·로봇 등 생산기술에 특화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13.8월 준공예정)는 융합형 초정밀기계·그린에너지 생산장비 핵심기술에 특화해 기계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자동차부품산업은 지능형자동차부품산업으로, 섬유산업은 산업용 섬유 및 고기능성 신섬유산업으로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기반 자동차부품시험장 건립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 규격에 맞는 부품 및 시스템의 신뢰성 평가·인증 시험장을 구축(10~13년/974억원)하고, R&D 지원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고강도 구조조정과 R&D 강화로 재도약하고 있는 섬유산업은 최근의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10~14년/1,404억 원), 수송용 섬유소재산업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11~14, 135억 원) 등 산업용섬유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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